28 Nov
28Nov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특이한 점들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지만 그러한 사소한 것들은 차치하고 오늘은 한국대 가나전이 어떠한 양상으로 갈 것이며 그를 통해서 승부를 예측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보자.

물론 필자는 굉장한 축잘알 전문가라거나 아예 축알못은 아닌 그냥 축구를 꽤나 오랫동안 즐겨보는 사람일 뿐이기 때문에 굉장한 분석을 원하신다면 실망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나름 20년 넘게 해외축구나 국내리그를 봐온 짬빠를 최대한 활용해 보도록 하겠다.

우선 이미 우리나라와 우루과이의 경기나 가나와 포르투칼의 경기는 끝난 시점에서 각각의 팀들에게 아쉬웠던 점들을 통해서 한국이 승리하기 위해서 필요한 점과 가나의 무서운 점을 통해서 우리가 조심해야할 지점을 통해서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다.


우선 우루과이와의 경기력을 통해서 한국 팀에는 굉장히 좋았던 점과 굉장히 아쉬웠던 점이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사실 이것은 필자의 생각에 국가대항전의 대한민국을 바라본다면 항상 아쉬웠던 점들과 한국 특유의 정서적인 점이 발휘되는 아쉬운 점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쉬웠던 점부터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우리나라의 가장 아쉬웠던 점은 바로 슈팅에 있다고 필자는 생각하고 있다.

과거부터 국가대항전만 보는것이 아닌 클럽리그 위주로 축구를 보아오던 그 중에서도 특히나 유럽리그를 많이 봐오던 필자의 생각에서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점은 언제나 슈팅에 있다고 생각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슈팅이 16강전에 나가냐 못나가냐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왜 문제라고 생각하냐면 필자는 모든 경기를 다 챙겨보는 것은 아니지만 근근히 K리그도 보고 있지만 희안하게도 K리그에서도 이렇게 중거리 슈팅이나 슈팅을 시도하지 않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축구의 필자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미스터리중 하나인 것은 너무 만들어서 슈팅을 할려고 한다는 점에 들 수 있을 것이다.

K리그는 사실 엄청나게 인기있는 스포츠는 아닌것을 필자도 알고 있지만 희안하게 엄청나게 인기가 많은 월드컵이 이러한 선수들의 심리상태에 압박을 가한다고 밖에 설명이 되어지지 않는다.

한국의 냄비 근성은 이미 굉장히 유명하다고 생각하는 필자인데 해외의 엄청난 강팀들의 경기를 보더라도 중거리 슈팅을 꽤나 시도하며 그러한 중거리 슈팅을 바탕으로하여 상대의 수비진들이 앞으로 전진하게 됨으로 인해 뒷공간을 파고 들 수 있는 공간을 창출 하는 효과를 가져오거나 잘 긁히는 날에는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경기를 따내는 것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보아왔을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중거리 슈팅이나 슈팅은 굉장히 축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될 수 밖에 없는데 우리나라 축구의 가장 아쉬운점은 조금만 슈팅을 잘못하게되면 무병 장수할 수 있을 만큼 욕을 먹는다는 점에서 선수들이 쫄아있다고 생각 할 수 밖에 없는것이다.

이러한 지점만 깰 수 있다면 한국이 가나를 상대로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것은 우루과이 전을 통해서 굉장히 좋았던 조직력과 김민재를 필두로한 좋은 수비력 또한 김승규의 집중력과 괜찮은 빌드업으로 인해서 이미 답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비록 가나가 포르투칼에게 3대2로 지기는 했지만 필자는 답답했던 양팀의 전반전보다는 후반전의 그들의 득점력에 집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비록 가나가 지기는 했지만 가나에게 고무적인 부분은 나름의 강팀을 상대로 2점이라는 득점을 뽑아 냈다는 점이있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나름의 강팀을 잘 막아내기는 했지만 무득점에 그치는 아쉬운 점이 있었다는 것이다.

사실 가나든 한국이든 지금 16강에 한발짝 내딛기 위해서는 둘다 승리가 절실한 시점이 왔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경우 가나전에서 승리를 한게 되고 우루과이가 포르투칼에게 진다면 16강에 굉장히 가까워 질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축구란 스포츠는 승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득점이 필요한 스포츠인 점을 봤을 때 지기는 했지만 득점이 나온 가나와 굉장히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득점이 나오지않은 지지않은 한국의 경우에 이러한 지점이 굉장히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분명 가나는 승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꽤나 공격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는 필자이지만 그러면서도 여기서 패배하게 된다면 뒤가 없는 가나의 입장에서는 한편으로는 조금은 수비적으로 나 올 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다음 상대가 우루과이인 가나의 경우 한국전에서의 승리가 우루과이에 승리하는 것보다는 쉽다는 생각에 공격적으로 생각 할것이기 때문에 필자의 생각에는 공격적으로 전략을 짤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지점을 역으로 이용하여 한국은 손흥민을 통한 역습과 우루과이 전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굉장한 탈압박과 좋은 중거리 슈팅을 보여준 이강인을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하고 있다.

물론 이강인이 모든 경기의 열쇠가 될 수는 없을 것이며 조직력이 무너진다면 오히려 사용하지 않는 것이 답일 수는 있겠지만 승리가 절실한 한국의 입장에서 여기서 비기기만 하고 포르투칼과의 경기를 치루는 것보다는 가나를 상대로 승리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지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손흥민이라는 역습에서의 엄청나게 유리한 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가나전은 둘다 물러날 수 없는 굉장히 재미있는 경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월드컵에서 1경기 밖에 서로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의 조직력을 보아온다면 솔직하게 한국이 질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는것이 필자의 생각이지만 우리나라가 가장 조심해야 하는것은 아프리카의 특유의 분위기를 타고 몰아치는 것과 함께 우리나라의 답답한 슈팅 아끼기와 다소 아쉬운 피지컬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약점을 조금만 보충 할 수 있다면 한국의 필승이라고 필자는 생각하고 있다.

필자는 개인기량 적인 측면에서 우루과이의 선수들이 가나보다 떨어진다고 절대로 생각 할 수 없다.

현제 세계 최강의 폼을 자랑하는 발베르데 조차도 효과적으로 막아낸 우리나라의 조직력에 감탄을 하면서 꼭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를 다라면서 허접한 리뷰를 마춰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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